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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한 단어장 앱 추천: 모카(Moca) 💛 (광고X)

2024. 7. 28.

안녕하세요, 간호대생 리나입니다.

오늘은 의학용어를 외울 때 활용하기 좋은 단어장 앱을 추천해 드리려고 해요!



저도 처음에는 손으로 직접 쓰면서 외워 봤는데,
다른 공부나 과제를 할 시간이 줄어드는 게 좀 아까웠어요.

패드로 공부하는 시대에 살고 있는 김에 이것도 좀 더 효율적으로 해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ㅎ

그렇게 찾은 앱은 ‘Moca(모카)‘인데요.


이 앱을 활용한 덕분에 의학용어에는 최소한의 시간을 투자하고도 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답니다😸

그럼 모카를 어떻게 썼는지 간단히 소개해 볼게요!


(사실 전 모카의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이걸 골랐어요. 노랑노랑한 게 귀엽지 않나요🐥)

제가 등록한 단어장이 두 개 보이네요.

‘의학용어 기말’ 단어장 밑에 있는 작은 목록이 보이실 텐데요,
각 단어장의 하위 단계에 세부적인 단어장들을 만들 수 있습니다.

세부 단어장에 있는 단어들이 모여 하나의 큰 단어장을 구성하는 거죠.

저처럼 단원별로 나누셔도 좋고, 자유롭게 기준을 세워 단어 목록을 쪼개시면 됩니다.

 


등록한 단어장을 누르면 이렇게 목록이 보입니다.

단어는 검정, 빨강, 파랑으로 색을 설정할 수 있어요.

저는 테스트를 볼 때마다 약간 헷갈리는 건 파랑으로, 아예 기억나지 않는 건 빨강으로 표시했습니다.

색깔별로 단어를 모아볼 수 있게 되어 있어서 모르는 단어만 따로 외우기 좋았어요.

잘 외워진 단어는 ‘체크 표시’를 하면 맨 아래처럼 줄이 그어집니다.

 


단어 하나하나를 누르면 이렇게  떠요.

다음, 이전 단어로 넘기면서 하나씩 볼 수 있습니다.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제시 형태’를 설정할 수 있어요.

체크 여부, 색상, 형태, 발음 표시까지 마음대로 세팅 가능합니다.

단어를 외울 땐 모르는 게 뭔지 알고 거기에 집중하는 게 중요한 만큼 좋은 기능인 것 같아요.

사진은 없지만 플래시 카드, 객관식, 주관식, 낱말 퍼즐 등 다양한 방식으로 테스트를 해볼 수도 있어요!

저는 플래시카드 기능을 제일 유용하게 썼습니다.

또, 모카는 맥북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요.

저는 노트북과 폰, 패드를 왔다갔다 하면서 언제 어디서든 단어를 외울 수 있었어요.


오늘은 이렇게 단어장 앱 ‘모카’를 소개했습니다.

의학용어 외우는 일에 너무 많은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으신 분들은 한번 사용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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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학과 학점 관리 - 병리학, 건강사정

2024. 7. 27.

안녕하세요, 간호대생 리나입니다!

저번에 이어 병리학과 건강사정 공부를 어떻게 했는지 알려드릴게요.


기본간호학이랑 약리학에 대한 건 아래 글에 있습니다. 👇

https://2024april.tistory.com/entry/간호학과-학점-관리-기본간호학-약리학

 

간호학과 학점 관리 - 기본간호학, 약리학

안녕하세요, 간호대생 리나입니다.오늘은 2학년 1학기 공부를 어떻게 했는지 써보려고 해요. 1학년까지만 해도 시험 준비를 딱히 열심히 하지 않았는데...목표가 생기니까 이전의 업보(?)가 발목

2024april.tistory.com



오늘은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볼게요!


병태생리학

 

1학년 2학기에 배운 생리학의 진화 버전같은 병태생리학입니다.

사실 병리학과는 구분되는 학문인데 편하게 부르려고 줄여 말하다 보니 익숙해져 버렸네요.

다른 전공들도 그랬지만 매주 진도가 쭉쭉 나가서 당일에 복습하기 좀 버거웠던 기억이 있어요. ㅎㅎ



지난번에 언급한 약리학처럼 병태생리학도 각 질병마다 겹치는 증상과 검사법, 치료법들이 있어서 공부할수록 헷갈리는 참사가 일어납니다.

저도 이것 때문에 골머리를 앓았는데...

시험 범위에 포함되는 질병 이름만 카테고리별로 모아서 나열해 놓고 가끔 생각날 때 읽어보니까 체계가 조금 잡히더라구요!




중간고사 범위에 들어가는 질병들입니다.

한 장에 들어가긴 하네요.^!^


제 능력에 비해 양이 많아서 전 범위 정리본을 만들 수는 없었답니다...

그래서 어딘가 중요해 보이는 부분들(교수님께서 강조하신 파트)만 모아서 간단하게 정리했어요! 시험 직전까지 보기 좋았어요.

(저는 시험 바로 전에 읽는 자료에 글자가 너무 많으면 오히려 긴장되고 잘 안 읽히더라구요.
시험은 기세니까(?) 간략한 자료로 자신감 키우고 가도록 합시다! 💪)


모자이크 처리 = 교수님 자료



저는 이렇게 두세장 정도로 정리했어요.

제가 본 시험에서는 주관식, 서술형 문제가 다 나왔어서 약간의 선택과 집중은 불가피했습니다...😀

저보다 손이 빠르고 부지런하신 분은 전범위 정리도 하실 수 있을 거예요!

병태생리학 에이쁠 받으시길 응원하겠습니다. 👏




건강사정

 

다음은 건강사정입니다. 영어 강의에 해당됐는데요.

첫 시간에 교수님께서 이건 한글로 배우기도 벅차다고 하셔서 수업 진행만 한국어로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

강의 자료도 영어였고, 시험도 당연히 100% 영어로 출제됐어요.

문제 유형은 실제 환자에게 건강사정을 하는 상황에서 간호사가 어떤 판단을 내려야 하는지를 물어보는 게 대부분이었어요.

단순 이론만 묻는 문제가 아니어서 흥미롭게 풀었던 기억이 나네요!

영어라고 해서 너무 긴장할 필요는 없어요. 문제에서 좀 어려워 보이는 단어는 거의 의학용어라서 그것만 잘 외워도 반은 간다고 생각해요.



Q. 그래서 공부는 어떻게 했다는 거죠


일단 강의 자료가 전부 영어였으니까 가끔 이해가 안 되는 부분도 있었어요. 이 부분에는 미리 한국어로 번역을 해두고 수업을 들었습니다!

조금이라도 훑어보고 강의 듣는 게 확실히 도움이 됐어요.

다만 한국어로 공부하는 건 딱 처음 수업을 들을 때까지만이고, 이후로는 영어로만 공부했어요.

어차피 시험이 영어로 나오니까 익숙해지는 게 좋을 것 같았어요. ㅎㅎㅎ

솔직히 말하자면 건강사정은 정말 편법이 통하지 않는 과목이라는 느낌을 받아서
강의 자료나 교재의 어떤 부분을 봐도 매끄럽게 이해가 될 때까지 반복해서 보는 게 제 최선이었어요. 😅


(혹시 이 글을 보게 될 중앙대 후배님께...

영어A 강의는 A비율이 아마 50%일 거예요~ 건강사정이 너무 어렵다-가 아니라면 다른 전공에 좀 더 투자하는 것도 괜찮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가 병태생리학과 건강사정을 공부했던 방법이었습니다 !

다음 글 주제는 의학용어 외울 때 유용하게 썼던 앱 소개일 것 같네요. 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